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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cking Championship Junior 2021 후기

Sechack 2021. 11. 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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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예선 3등으로 대회 본선 갔는데 본선이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서 학교에 체험학습 내고 전날에 학교 끝나자마자 KTX타고 대구가서 근처 호텔에서 같은팀 형들이랑 자고 바로 대회하러 갔다. 엑스코 건물이 생각보다 되게 크고 삐까뻔적해서 생각보다 큰 행사라는것을 실감했다.

 

 

가운데 말고 오른쪽이 엑스코 건물이다 외관만 봐도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다. 

 

 

또 다른층에서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대회하느라 컨퍼런스는 포스터만 보고 안가봐서 어땠을지는 모르겠다. 컨퍼런스도 재밌었을것같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건물 내부도 굉장히 크다. 현장체험학습 간 기분이었다.

 

 

본선 장소에 입장하자마자 기념품 하나를 받았는데 열어보니까 국정원 시계였다. NIS글자가 매우 마음에 든다. 사진은 빛 반사때문에 금색처럼 찍혔는데 내껀 은색이다.

 

 

실제로 대회를 진행한 자리이다. 여기서 노트북 펴고 5시간동안 대회 진행했다. 대회 도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marimo문제이다. 혼자서 했으면 삽질 엄청나게 했을것같지만 박현님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안에 익스를 해서 퍼블을 딸 수 있었다. 포너블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문제이다. 그 뒤에 있던 message는 너무 어려웠다. 하라면 할 수는 있을것같았는데 일단 5시간안에는 안될것같아가지고 조금 분석하다가 접어두고 다른거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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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나고 찍은 사진이다. 나만 혼자 이상하게 나온것같아서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정도면 만족한다. 대회 끝나고 H4C분들도 좀 만났는데 서로 보긴 봤는데 인사를 못한분도 몇분 계신다. 다음에 보면 꼭 인사해야겠다.

 

 

최종적으로는 10팀중에 4 ~ 6등 팀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 끝나기 30분전에 스코어보드를 가렸는데 분명히 가리기 전에는 2등이어서 우수상 각 재고있었는데..ㅋㅋ (진짜 플래그 키핑이면 개때리고싶다. 하...) 희망고문 진짜..ㅋㅋ 아무튼 그래도 수상경력에 한줄 넣을게 생겨서 만족한다. 나의 첫 오프라인 대회였는데 KTX도 타보고 온라인에서만 보던 팀원분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것같다. 엑스코 건물은 생각보다 크고 웅장해서 다음에 또가고싶다. 또 처음에 들어갈때 저를 알아보는 분이 몇분 계셔서 기분이 좋았다. 내년에는 The Hacking Championship Junior뿐만 아니라 화이트햇 콘테스트같은 다른 대회들도 본선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확실히 집에서 하는것보다 가서 하니까 더 집중도 잘되고 대회에만 신경쓸 수 있었던것같다. 김치국일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뭔가 1등할것 같다. 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 온다..ㅋㅋ 아무튼 더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것이다.

 

 

 

대회 도중에 찍힌 사진인데 아무리봐도 박O현은 너무 잘생겼다.

 

 

 

시상식 사진이다.

 

 

대망의 단체사진!!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대회 외적인것도 좋았고 대회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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