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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hack
AES와 같은 대칭키 암호는 암호화와 복호화에 사용되는 키가 같으므로 송신자와 수신자 모두 암호를 주고받기 전에 같은 키를 공유해야 한다. 따라서 데이터를 교환하기 전에 키 교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키 교환 과정에서 통신이 도청당하면 대칭키 암호는 무력화 된다. Diffie Hellman 키 교환 알고리즘은 통신이 도청당할 수 있는 공개된 환경에서도 키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Diffie Hellman은 이산 로그 문제를 이용한 알고리즘이다. 이산 로그 문제란 자연수 $a$, $m$, 정수 $b$에 대해서 $a^x \equiv b \pmod p$를 만족하는 정수 x를 구하는 문제이다. $p = 2^{127} - 1$이라 치면 $a$, $x$, $p$가 주어진 상태로 $b$를 구하라..

Cryptohack에서 Weekly Top 10을 찍었다. Well known RSA문제나 AES관련 문제좀 풀고 이것저것 찍먹해보니까 1000점정도 얻을 수 있었다. jwt토큰 관련 부분은 웹해킹할때 다 한번씩 해본거라 날먹이었고 AES도 학교 프로젝트때 직접 구현해본적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쉽게 밀었다. 이미 CTF나 워게임에서 풀어본 유형도 좀 있길래 걔네들까지 풀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여기까진 왔는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이제 찍먹 말고 제대로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할것이다. 한동안은 크립토만 할 것 같다. 폰립웹 당분간 안할듯... 크립토핵 지박령 해야지 ㅋㅋ + 하루 뒤 Diffie Hellman공부하고 더 풀었더니 주간랭킹 2등까지 올라갔다.
2022년은 새로운 것들을 정말 많이 경험하고 소중한 인연들이 많이 생긴 해이다. 일단 선린인터넷고등학교로 등하교를 하게 되면서 지하철을 일상적으로 타게 되었다. 중학교때도 얼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1시간 반씩 지하철을 타면서 등교를 해보니까 처음에는 새로웠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1학기때는 3시간 자면서 평일을 보내도 멀쩡했었는데 요즘에는 힘들다. 또 부평역에서 환승할때 역에서 어묵을 파는곳이 있는데 집에 갈때 가끔씩 땡기는 날에 어묵 10개정도 먹는것도 인생의 작은 낙중에 하나이다. 학교생활 확실히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중학교때보다 훨씬 재밌다. 선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학교 분위기 자체가 자유로운 것도 있지만 학생에게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가 ..

드림핵에서 크리스마스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CTF에서 3등을 했다. 엄청나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당연히 1등한테 갈줄 알았던 100만원이 알고보니 3등한테 베팅되어있었다. 크립토 용병과 리버싱의 신...!! CyKor분들 2명이랑 각자 역할을 분담해서 뛰었는데 밸런스가 매우매우 좋았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했다. 대회에 진심이긴 했지만 국내대회 본선 할때처럼 빡겜을 뛰진 않았다. hspace에서 모여서 했는데 (종민님은 나오기 싫다고 집에서 했다.) 점심에는 마라탕을 맛있게 먹었고 저녁으론 닭발을 먹었다. 그리고 Wish List라고 포너블중에 꼴받게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비몽사몽한 상태로 새벽 5시까지 잡다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자고 8시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서 10분 보니까 새벽..

이번 Layer7 CTF는 고등부 1등을 했다. 작년에도 중등부 1등 해서 상받았었는데 연속으로 1등해서 기분이 좋다. 아무거나 한문제만 더풀었으면 위에있는 Ainsetin이라는 사람도 이길 수 있었는데 이건 조금 아쉽긴 하다. 그리고 스코어보드 그래프와 플래그 인증 시간 보면 알겠지만 5문제를 플래그 키핑하고있다가 끝나기 5분전에 싹다 인증해서 순위 급상승 시켰다. 플래그 키핑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 해봤다. secom S-1은 퍼블 마려워서 키핑 안했고 Checkcheck는 그냥 mic check니까 인증해줬고 baby requester문제를 풀어야 child requester문제가 보인다길래 그냥 푸는김에 같은 시리즈니까 그 두개도 인증해줬다. 나머지는 끝까지 키핑하다가 인증..ㅎㅎ 대충..

요즘에 ctftime에서 열리는 해외 CTF를 오랫동안 안하기도 했고 나의 개인 능력이 궁금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ctftime에서 여는 CTF를 열심히 뛰어봤다. 원래는 C4C에서 뛰지만 휴식기이기도 하고 혼자서 어디까지 가능한가 테스트해보고도 싶어서 혼자서 뛰었다. 주 분야인 포너블도 없는 CTF였는데 솔플로 꽤 많이 푼것 같다. 주분야 문제가 없는 CTF였는데도 혼자서 top40을 뚫었는데 나름 만족스럽다. 이런 메일도 왔다. ㄷㄷ Crypto A Sheep Jumps Over Fence 0x56455a7059574e7459584a685a576c756557646f59565637633364765a57647664474e305a48427965584e4464476c6c62584e6c6257463165574e..

이번 코게는 뭐.. 어차피 1, 2, 3등이 정해져 있어서 딱히 스코어나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재밌게 즐겼다. 점수 올리려면 삽질하면 무조건 풀리는 웹을 했어야 했지만 리버싱에 할만해보이는 vm문제가 있길래 삽질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웹 2 ~ 3개를 던지고 메이저 대회에서 처음으로 리버싱을 잡아봤다. 덕분에 등수는 10위권에도 못드는 엄청난 나락으로 갔지만 어차피 이번년도에는 수상 못하는 대회라서 미련은 없다. 뭐 즐겜한 대회인 만큼 수상보다는 어떤 재밌는 문제가 나올까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었어서 전날에도 별로 신경을 안쓴 탓인지 대회장에도 1시간 늦게 가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이번에는 코엑스에서 본선을 진행했는데 대충 본선장 사진이다. 밥도 Wacon이나 CCE랑은 다르게 김밥을 줬는데 내가 ..

올해 CCE에 학생부가 처음 생겼다. 그리고 준우승을 하게 되었다. 숙소를 제공해줘서 맘에 들었고 대회 끝나고는 밤새 숙소에서 노가리 까면서 놀았다. 수련회나 수학여행 느낌 나서 좋았다. 밥은 WACON때와 똑같이 도시락으로 줬는데 WACON때가 훨씬 맛있었다. 상장 밑에 보면 2021년이라고 오타 나있는데 수정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 숙소앞에 귀여운 고양이가 있길래 얘도 찍어봤다. 큰대회에서 상받는건 처음인데 기분이 매우 좋다. 달달하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11110 국정원 주최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 The Duck팀 종합우승 국가정보원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
생각없이 글을 쓰다보니까 블로그에 Layer7과제글로 도배되는거 같아서 과제용 블로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ㄱㄱ https://sunrinlayer7.tistory.com/ Layer7 과제용 블로그 sunrinlayer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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